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테너 회전 (문단 편집) === 각개격파 === > '''"우리가 언제까지고 같은 장소에 있을 줄 알았나. 평민들은 묵묵히 자기들이 때리는 대로 맞고 있는 존재인 줄만 알았나본데…그러니까 멍청한 귀족 아들놈들은 구제불능이야."''' >---- >[[볼프강 미터마이어]], 알테너 회전이 거의 끝나갈 때쯤/은하영웅전설 OVA 20화 귀족들에게 굴복한 슈타덴은 최대한 귀족들을 통제하기 위해 함대를 둘로 나눠 기뢰밭을 우회하고, 좌익함대가 미터마이어와 싸우는 사이 우익함대가 측면과 후방을 타격하여 미터마이어를 기뢰밭으로 몰아넣는 작전안을 제시했다. 슈타덴이 세운 작전 치고는 엉성한 작전이었지만 지나치게 치밀한 작전을 세운다면 귀족들이 따라올 수 있을리가 없으므로 그대로 밀어붙였다. 그제서야 슈타덴은 이딴 부대를 끌고 온 걸 후회하며, 이렇게 된 이상 미터마이어를 빨리 격파하고 라인하르트가 오기 전에 철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슈타덴은 스스로 좌익함대를 지휘하여 기뢰밭을 우회하고, 우익함대는 청년 귀족 중 하나인 [[히르데스하임]] 백작에게 맡겼다. 그러나 히르데스하임은 싸운다는 생각에 들떠서 함대의 질서를 유지하지 않고 전진하기에 급급했다.[* 단 OVA에서는 이런 장면은 안나오고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가 갑툭튀한 적군에게 순살된다.] 하지만 그 사이 미터마이어는 기뢰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공역으로 후퇴했고, 우익함대 8,000척은 졸지에 기뢰밭과 미터마이어 사이에 끼여버렸다. 3시 방향에서 미사일과 광선이 날아드는 것을 시작으로 미터마이어의 속공이 시작되었고 우익함대는 무질서한 반격을 가했지만 그것마저 곧 무너져버렸다. 히르데스하임 백작은 자기도 모르는 새에 전사했는데, 이번 내전에서 대귀족 전사자 1호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말았다. 한 차례 승리한 미터마이어는 즉시 급속 전진하여 기뢰밭을 크게 우회해 슈타덴이 지휘하는 좌익함대의 배후를 쳤다. 슈타덴 역시 패배했고 라인하르트가 도착했을 때 전투는 이미 끝나 있었다. 라인하르트로부터 칭찬을 받은 미터마이어는 슈타덴을 놓친 것을 사죄한 뒤 "소도구로 사용한 기뢰를 회수할 생각을 하니 암담하군요"라는 농담을 건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